9월 선물·옵션 동시만기를 맞이한 지수선물이 이틀째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8일 전일대비 0.55%, 1.30포인트 오른 238.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버락 오마바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강세로 출발했다. 이후 개인 '사자'와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팔자' 공방 속에 등락을 거듭했다.
개인이 4369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575계약, 814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0.47로 백워데이션 상태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898억원, 871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769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42만2483계약, 미결제약정은 1만4715계약 줄어든 8만2208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