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편입됐다고 8일 밝혔다.
SK C&C는 환경경영, 인재개발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의 '컴퓨터 서비스·인터넷·소프트웨어 업종' 최고 기업으로 선정, 국내 IT서비스 기업 중 유일하게 DJSI 코리아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DJSI는 미국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지수 관리 기업인 SAM이 개발한 지수로 1999년부터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천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경영 능력을 종합 평가해 글로벌 표준기업을 선별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장의동 SK C&C SKMS본부장은 "국내 IT서비스 기업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DJSI 코리아 지수에 편입된 것은 투명 경영, 사회공헌, 친환경, 인재 육성 등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