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무역적자 448억달러…29개월만에 최대 감소

입력 2011-09-08 22: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의 7월중 무역수지가 2년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7월 무역수지 적자가 448억달러에 달해 전달보다 13.1% 감소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전망치 평균인 510억달러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2009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무역적자가 줄어든 것이다.

미국의 7월 수출은 3.6% 증가해 1780억달러를 기록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수출 증가는 중남미 지역 및 중국 등으로의 수출이 늘어나면서 이뤄졌고 통신장비, 민간항공기, 자동차, 산업용 엔진 등이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수입은 2228억달러로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수입 감소는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기면서 원유수입이 줄어든 탓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6월 무역수지 적자는 당초 지난달 발표됐던 것보다 줄어든 516억달러로 수정 발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98,000
    • +1.34%
    • 이더리움
    • 4,053,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35%
    • 리플
    • 3,975
    • +5.33%
    • 솔라나
    • 251,600
    • +1.21%
    • 에이다
    • 1,133
    • +0.89%
    • 이오스
    • 932
    • +3.44%
    • 트론
    • 363
    • +2.83%
    • 스텔라루멘
    • 499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00
    • +0.27%
    • 체인링크
    • 26,800
    • +1.4%
    • 샌드박스
    • 540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