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병원 요청시 ESD 시술용 칼 제공”

입력 2011-09-09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일부 병원에서 시술 중단 사태를 빚은 조기위암 내시경 점막하 박리절제술(ESD)이 의료장비 공급업체인 올림푸스가 시술용 칼을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시술 재개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란 전망이다.

올림푸스한국은 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속한 내시경 점막하 박리절제술(ESD) 시술 재개를 위해 병원에서 요청할 경우 시술 장비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8일 보건복지부에 ESD 치료재료비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하지만 새로운 고시가 나기 전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 결정 여부와 상관없이 병원에서 요청시 시술 장비인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시술용 칼에 대한 비용은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조정된 가격으로 사후 정산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인호 올림푸스한국 의료사업부 본부장은 “현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ESD 시술 중단으로 인한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 이라며 “병원에서 요청시 시술에 필요한 장비들을 제공함과 동시에 시술 재개에 필요한 모든 협조를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전자, 반도체 쇄신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 직접 챙긴다 [종합]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3: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98,000
    • -1.14%
    • 이더리움
    • 4,750,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0.07%
    • 리플
    • 1,913
    • -4.59%
    • 솔라나
    • 321,600
    • -2.52%
    • 에이다
    • 1,342
    • -0.3%
    • 이오스
    • 1,102
    • -3.25%
    • 트론
    • 275
    • -0.36%
    • 스텔라루멘
    • 610
    • -1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2.28%
    • 체인링크
    • 24,940
    • +2.97%
    • 샌드박스
    • 824
    • -8.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