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펀드 한 주만에 다시 내리막길

입력 2011-09-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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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급반등했던 국내주식펀드 수익률이 한주만에 다시 하락했다.

1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국내주식펀드는 한주간 -2.15%의 수익률을 거뒀다.

지난주 코스피 상승으로 10%이상 급등했던 레버리지펀드들의 하락이 두드러졌고 일부 테마주 펀드만 겨우 수익을 냈다.

일반주식펀드는 한 주간 1.98% 하락해 연초 이후 수익률은 -8.87%로 집계됐다. 배당주펀드와 중소형주식펀드는 각각 1.62%, 1.95% 내렸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1.89% 하락했다.

반면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는 인버스 펀드들은 2%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 순자산액 100억원,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650개 중 6개 펀드만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보다 수익률이 좋은 펀드는 276개였다.

주간 수익률 1위는 코스피200 필수소비재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맵스TIGER필수소비재상장지수(주식)' 펀드로 한주간 0.97% 상승했다.

'삼성KODEX증권주상장지수(주식)' 펀드는 유상증자 충격으로 말미암은 증권주들의 폭락 탓에 16.21% 하락했다.

한편, 해외주식펀드 역시 다시 하락했다. 글로벌주식펀드와 글로벌신흥국주식펀드는 각각 1.88%, 1.81% 하락했다.

국내채권펀드는 강세를 보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중장기채권 금리가 하락한 영향이다. 일반채권펀드와 중기채권펀드의 수익률은 각각 0.19%, 0.3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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