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안철수, 각종 여론조사 결과 '혼전'…'박빙'

입력 2011-09-10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는 박근혜, MBC는 안철수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각종 대선주자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혼전을 거듭하며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다.

SBS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1대1 가상대결에서 박 전 대표는 45.9%로 안 원장(38.8%)에 7.1%포인트 앞섰다.

박 전 대표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의 대결에서는 57.1% 대 27.0%,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의 대결에서는 55.4% 대 25.6%로 각각 두 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여야 구분없이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낫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34.7%의 응답자가 박 전 대표를 꼽아 가장 많았고, 안철수(17.2%) 문재인(7.3%) 손학규(4.6%) 정몽준 한나라당 전 대표(3.7%) 순이었다.

그러나 MBC가 같은 날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53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를 한 결과 안 원장이 59.0%의 지지로 32.6%에 그친 박 전 대표를 26.4%포인트 차로 크게 앞섰다.

또 중앙일보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RDD(임의번호 걸기) 방식을 이용해 10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는 박 전 대표와 안 원장이 각각 46.6%와 46.3%로 0.3%포인트의 초박빙을 보이며 혼전을 거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10,000
    • +1.15%
    • 이더리움
    • 4,048,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58%
    • 리플
    • 3,981
    • +5.07%
    • 솔라나
    • 251,800
    • +1.04%
    • 에이다
    • 1,135
    • +0.62%
    • 이오스
    • 930
    • +2.76%
    • 트론
    • 364
    • +2.82%
    • 스텔라루멘
    • 500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50
    • -0.18%
    • 체인링크
    • 26,710
    • +0.6%
    • 샌드박스
    • 540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