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가 훈훈한 한가위를 선사한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장난감 하나도 갖지 못하고 자신의 이름만 겨우 쓸 줄 아는 6살 ‘송 하우이’. 심장병 때문에 체육 시간이면 친구들의 옆에 서있기만 해야 하는 선생님이 꿈인 12살 ‘장 지아취’. 이와 같이 힘든 생활 속에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중국 어린이 여섯 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브아걸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썼다.
가난과 병마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쾌활한 아이들의 모습에 브아걸은 안도하지만 심각한 검사 결과에 충격을 받게 된다. 아이들의 수술이 진행되고 있던 어느
날 브아걸은 산타처럼 선물을 가득 들고 병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장난감과 각종 학용품을 선물한다. 추석 특집 ‘브아걸의 두근두근’은 12일 오후 5시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