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MBC)
3회를 맞은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는 아이돌 스타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매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프로그램. 지난 설 특집은 18.7%의 시청률로 전체 특집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아이돌 가수와 배우, 개그맨 등 총 12팀, 150여명이 출전해 남녀 100m 단거리, 남 110m 허들, 여 100m 허들, 남녀 높이뛰기, 남자 멀리뛰기, 남녀 200m 경보 릴레이, 남녀 400m 계주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아이돌 가수로는 슈퍼주니어, 씨스타, 미스에이, 티아라, 엠블랙 등이 출전했고 백청강과 이태권, 권리세 등 '위대한 탄생' 출신들도 함께했다.
김제동과 오상진, 최근 전역한 붐이 MC를 맡았고 윤여춘 MBC 육상해설위원이 가세했다.
붐은 방송 복귀를 기념하며 슈퍼주니어의 이특, 은혁, 신동과 스티비 윈더 패러디 공연을 펼쳐 현장 분위기를 북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