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혼다자동차(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CR-V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결함 시정)한다고 14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일본 혼다자동차에서 지난 2005년 10월5일부터 지난 2006년 7월11일 사이에 제작된 혼다 승용차 1차종(CR-V) 1403대이다.
이들 차량에서는 운전석 파워 윈도우 스위치 전기 접점이 마모되고, 마모된 이물질이 스위치 단자 사이에 쌓여 접점불량 발생으로 발열과 연소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차량 소유자는 오는 15일부터 혼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개선된 운전석 파워 윈도우 스위치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혼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