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영자(CEO)가 좋아할 수만은 없는 부하 직원이 ‘잘난’ 부하다.
출중한 능력으로 조직에는 필요하지만 상사에게는 때로 껄끄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통신은 CEO가 뛰어난 직원의 필요와 요구를 충족시켜 줘야 한다면서 이들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소개했다.
통신은 CEO들에게 먼저 일에 대한 열정을 보이라고 조언했다.
모범적으로 기업을 이끌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열정을 보이는 CEO라면 아무리 뛰어난 직원이라도 대항할 수 없다고 통신은 전했다.
리더로서 능력을 강화하는 것도 똑똑한 직원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방법이다.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CEO들은 무엇보다 자신의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수다.
CEO는 오늘날 요구되는 기술 외에도 직원들이 미래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해야 한다.
촉각을 다투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시간을 낭비해선 안 된다.
리더들은 직원들이 사기를 북돋우거나 기술을 강화하는 것 외에 다른 일에 한눈을 팔지 못하게 해야 한다.
직원간 네트워크를 강화할 필요도 있다.
오늘날 직원들의 능력과 열정과 함께 네트워크를 통해 고용 확보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CEO는 뛰어난 직원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똑똑한 직원들이 일하는 목적은 돈을 버는 것만이 아니다.
이들은 자신의 영역 발전에 기여하고 성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CEO들은 직원들의 행복을 증진시킬 책임도 있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기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열정을 쏟아부은 일을 통해 보상을 받았다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