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 7주만에 보합…10월 반등 기대

입력 2011-09-14 16:13 수정 2011-09-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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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3 2기가 1.13달러.. 5% 하락

D램 가격이 또 다시 반등에 실패했다. 하지만 D램 주력 제품 가격은 7주만에 보합권에 접어들며 10월 반등을 기대하게 했다.

대만 반도체 가격 정보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는 14일 D램 제품인 DDR3 2Gb 256Mx8 1066MHz의 9월 전반기 고정거래가격을 8월 후반기(1.19달러)보다 5% 내려간 1.13달러로 책정했다.

DDR3 4GB SO-DIMM 1066MHz는 20.5달러로 4.7%, DDR 256Mb 16Mx16 200/250MHz는 0.84달러로 1.2%, DDR2 512Mb 32Mx16 400/500MHz는 0.95달러로 2.1%, SD램 128Mb 8Mx16 133/166MHz는 0.63달러로 8.7% 각각 하락했다.

이처럼 D램 값 하락 추세는 북미와 유럽의 경기 침체로 PC, 노트북 등 D램을 부품으로 쓰는 완제품 수요가 극도로 위축돼 D램 제품이 공급과잉 상태에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D램 주력 제품인 DDR3 1Gb 128Mx8 1066MHz는 8월 후반기와 같은 0.52달러를 유지했다. 여전히 원가의 절반 수준이지만 대만 반도체 업체의 감산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반등이 기대된다.

한편 세계 5위 D램 제조업체인 파워칩은 4분기 D램 생산량을 50% 줄이기로 했고 6위 난야도 이달 생산량을 지난달보다 10%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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