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가 50만원에서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에서 운영하는 골프포털 에이스골프닷컴(www.acegolf.com)에서 최근 아마추어 골퍼 388명을 대상으로 골프용품 구매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년 동안 골프용품 구매에 지출하는 비용은 50~100만원 미만이 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0~200만원 미만이 26%로 두 번째. 50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1%, 200만원 이상 지출한다고 답한 이는 11%나 됐다.
골프용품을 선택할 때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는 기능(41%), 브랜드(36%), 가격(12%) 순이었다. 디자인과 지인의 추천에 영향을 받는다는 의견은 각각 5%였고, 골프샵 직원의 추천이라고 답한 이는 불과 1%에 지나지 않았다.
골프클럽을 무료로 교체해 준다면 가장 바꾸고 싶은 클럽으로는 아이언이 43%로 가장 많았고, 드라이버가 40%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퍼터는 10%, 웨지는 7% 순이었다.
골프용품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때는 전체 응답자 중 31%가 온라인 쇼핑몰을 참고한다고 답했다.
온라인 동호외와 블로그를 참고한다고 답한 이도 19%로, 온라인 상에서 많은 정보를 얻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오프라인에서는 일간지 및 매거진의 용품 기사를 참고한다는 답변이 29%로 가장 많았고, 지인의 권유로 구매한다는 의견은 14%였다.
골프용품을 구매하는 곳은 골프전문매장과 인터넷 쇼핑몰이 각각 47%, 46%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골프장 내 프로숍을 이용한다는 응답은 4%, 백화점은 2% 순.
마지막으로 올해 출시된 골프용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과반수를 훌쩍 넘은 78%가 ‘그렇다’고 답했다. 구매한 목록 중 클럽은 드라이버, 아이언이 가장 많았고, 볼과 의류, 신발 등 액세서리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