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싣는 순서>
① 혁신 이끄는 명문 MBA ‘워릭비즈니스스쿨’
② 워릭비즈니스스쿨, 학부·박사 과정도 강해
③ 워릭비즈니스스쿨 입학은 이렇게
워릭비즈니스스쿨(WBS)에서 수업을 들으려면 상당한 경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학사 학위는 물론 풀타임 과정은 경력 3년 이상, 파트타임인 원격교육 과정은 경력 4년 이상이 요구된다.
풀타임은 경영대학원 입학시험인 GMAT, 토플(TOEFL) 등 영어 점수, 추천서 2장, 에세이 3개가 필요하며 인터뷰도 통과해야 한다.
원격교육 과정은 토플 외에도 국제영어능력시험인 IELTS를 영어 점수로 인정하고 있다.
풀타임 MBA 지원자들의 평균 GMAT 점수는 610점 수준이다.
선발 규모는 올해 풀타임 과정 64명을 모집하며 경쟁률은 5대1 수준이다.
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31세로 27~36세가 주를 이루고 있다.
나라별 학생 비율은 아시아·호주가 41%로 가장 많고 유럽연합(EU)(25%) 아프리카·중동(14%) 북미(9%) EU 비회원 유럽국가(6%) 중·남미(5%) 등이다.
풀타임 프로그램은 매년 9월에 시작해 과정을 마치기까지는 12개월이 걸린다.
수업료는 풀타임이 2만2840파운드(약 3977만원) 정도다. 10만7000파운드 상당의 재정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학금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이 대학원을 졸업한 후 취업시 초봉은 8만2814달러(약 9156만원) 정도로 연봉 인상폭은 110%로 높은 편이다.
졸업 후 3개월 내에 일자리를 구할 가능성은 89%에 이른다.
졸업생들은 주로 인도 마힌드라앤마힌드라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자회사인 테크마힌드라, 독일 에너지그룹 이온(E-On)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