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그린피가 7만원(18홀)인 퍼블릭골프장이 등장한다.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서울올림픽 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건설한 에콜리안 정선CC(9홀.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이 26일 오픈,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그린피는 9홀 기준 주중 2만5000원, 주말 3만5000원이며 카트비는 4인 기준 1만6000원이다.
캐디 없이 운영되며 인터넷(http://js.ecolian.or.kr)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 골프장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주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탄광지역개발촉진지구사업으로 조성한 것이다.
해발 600m 고랭지배추재비지에 계단식으로 들어선 이 골프장은 전장길이가 2965m로 길고 파5·파3가 각각 2개홀, 파4가 5개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