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2011년 단막극 페스티벌’이 오는 22~24일까지 사흘간 목동CGV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에서는 이제까지 지상파방송을 통해 영상미와 참신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단막극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올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KBS드라마스페셜 ‘화평공주 체중감량사’와 ‘영덕우먼스 씨름단’, 2004년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MBC 베스트극장 ‘늪’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들로부터 평가를 받게 된다.
23일에는 국내 드라마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TV영화 형식 드라마의 가능성’을 주제로 세미나도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콘텐츠의 질적 발전을 위한 TV영화 형식 드라마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에 대해 동아방송대 이재호 교수가 발표하고, 스토리 발굴 및 영화제작 인력과 방송제작 인력간 교류 등 활성화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