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한국선수, 나비스타 첫날 10위권밖으로 부진

입력 2011-09-16 09:13 수정 2011-09-16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건 프레셀 AP/연합
‘100승 달성 또 멀어지나.’

한국(계)선수들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부진한 가운데 제니퍼 존슨(미국) 등 미국선수들이 선두권을 차지했다.

지난주 연장전에서 져 2위에 그쳤던 양희영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 골프트레일(파72.6,607야드)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나비스타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운정(21.볼빅)과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박진영(25.볼빅)은 2언더파 70타를 쳐 신지은(19.아담스골프)과 김주연(30), 모건 프레셀(미국) 등과 공동 18위, 새로운 후원사를 구하고 처음 출전한 박세리(34·KDB산업은행)는 이븐파를 기록해 공동 33위에 그쳤다.

7언더파 65타를 친 제니퍼 존슨(미국)이 차세대 기대주 알렉시스 톰슨(16.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존스는 이글 1개, 버디 6개를 기록하고 보기 1개를 범했다.

올 시즌 LPGA 투어 5승을 올린 청야니(대만)는 4언더파 68타를 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공동 5위를 마크, 2주 연속 우승과 6승 시동을 걸었다.

한편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톰슨이지만 LPGA투어 규정상 만 18세가 넘어야 회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출전했다. 180cm의 키에 28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자랑하는 그의 활약이 최연소 우승자의 타이틀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김부미 기자 boomi@

◇1라운드 성적

1.제니퍼 존슨 -7 (65)

2.알렉시스 톰슨 -6 (66)

3.베키 모건 -5 (67)

앨리슨 월시 (67)

5.스테이시 루이스 -4 (68)

수잔 페테르센 (68)

티파니 조 (68)

청야니 (68)

팻 허스트 (68)

페이지 매켄지 (68)

아만다 블루멘허스트 (68)

12.양희영 -3 (69)

최운정 (6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22,000
    • -0.49%
    • 이더리움
    • 4,654,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0.7%
    • 리플
    • 1,958
    • -3.88%
    • 솔라나
    • 350,000
    • -1.93%
    • 에이다
    • 1,403
    • -6.47%
    • 이오스
    • 1,152
    • +7.87%
    • 트론
    • 290
    • -2.36%
    • 스텔라루멘
    • 723
    • +0.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2.06%
    • 체인링크
    • 24,990
    • +0.93%
    • 샌드박스
    • 1,061
    • +74.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