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 저축銀 오늘 오후 2시 발표...7곳 '퇴출'

입력 2011-09-18 11:07 수정 2011-09-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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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되는 저축은행 명단이 오늘(18일) 오후 발표된다.

금융당국은 경영진단 결과를 토대로 부실 저축은행 7~8곳을 퇴출시킬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임시 금융위를 열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 미만이거나 부채가 자산보다 많아 경영개선명령 대상에 해당되는 저축은행들에 대해 영업정지 여부를 결정한다.

업계에 따르면 7개사 안팎의 저축은행이 포함됐으며,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인 대형 저축은행도 1~2곳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경영평가위원회를 열어 저축은행 구조조정 명단을 조율했다. 임시 금융위에선 이 명단에 들어간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여부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앞서 금융당국 85개 저축은행에 대한 일괄 경영진단에 이어 지난 14일까지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저축은행들로부터 경영개선계획을 접수했다.

이 과정에서 구조조정 대상으로 통보받은 저축은행은 모두 12곳. 이중 대주주 증자와 계열사 및 부동산을 비롯한 보유자산 매각 등의 자구계획과 경평위 심의를 거치면서 그 숫자가 다소 조정돼 실제 영업정지 대상은 7개사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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