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낙하산 인사가 정전대란 근본 원인”

입력 2011-09-18 12: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전국적으로 일어난 정전대란과 관련 “한국전력 등의 낙하산 인사가 근본 원인”이라고 18일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9·15 정전대란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후진국 수준’이라며 호되게 질책을 했지만 실상은 낙하산 인사들이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회사 등 전력관계 12개사의 기관장과 감사를 독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가 지식경제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의 상임이사진 7명 중 5명이 TK출신(4명)이거나 한나라당 출신(1명)으로, 특히 TK 출신 김중경 사장 내정자는 고려대를 나와 이 대통령이 재직했던 현대건설에 근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력거래소 등 11개 자회사 경영진과 감사 22명 중 17명이 현대, 대통령직 인수위, 한나라당, TK 및 고려대 출신 등 지연, 학연, 직연으로 얽혀 있었다.

김 원내대표는 “감사 중 11명이 정치권 출신으로 감사로서의 전문성도 떨어져, 전력공급라인 책임자들에 대한 경영감시가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0·26재보선을 앞두고 민심 악화를 우려한 이명박 대통령의 ‘선수치기’ 식의 책임자 문책이 빈말이 되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낙하산인사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의 진심어린 대국민사과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46,000
    • +3.82%
    • 이더리움
    • 3,160,000
    • +4.88%
    • 비트코인 캐시
    • 794,000
    • +2.06%
    • 리플
    • 2,163
    • +3.89%
    • 솔라나
    • 131,500
    • +3.06%
    • 에이다
    • 409
    • +2%
    • 트론
    • 414
    • +1.47%
    • 스텔라루멘
    • 243
    • +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20
    • +2.04%
    • 체인링크
    • 13,320
    • +3.1%
    • 샌드박스
    • 131
    • -2.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