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온실가스배출을 줄이기 위한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오는 22일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일년중 하루만이라도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취지로 실시되는 행사로 매년 9월 22일에 열린다.
환경부는 서울시 및 환경과 사랑, 녹색자전거봉사단, 녹색미래실천연합 등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서울청계광장에서 이날 오전 10시에 기념식과 대중교통 실천 서약식, 환경사진·저공해차 전시 등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또 ‘승용차 없는 날’ 캠페인 홈페이지(www.carfreeday.kr)를 7∼9월간 개설·운영하고 라디오 광고,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홈페이지 팝업 게재, 도로전광판 광고, 환경부 정책고객 메일링(PCRM) 서비스 등을 통해 승용차 사용 자제와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