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9일 ‘2011년 서비스산업 선진화 국제포럼’을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지난해 2월 1차 서비스산업 선진화 국제포럼 개최 이후 두 번째이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연구기관, 대학교수 등 국·내외 서비스산업 전문가 25명이 참여해 서비스산업 선진화와 관련된 총 12편의 논문과 정책사례를 발표·토론했다.
신제윤 재정부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의 서비스산업은 최근 고용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 있으나 OECD 주요 국가들 및 제조업과 비교시 생산성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생산성 제고를 위해서는 진입 및 영업규제의 개선과 함께 연구개발 투자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