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명예회장인 자유선진당 김용구 의원(사진)이 오는 20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우즈베키스탄이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을 서훈받을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우즈벡 대통령을 대신해 Vitali Fen 대사로부터 우즈베키스탄 독립 20주년 기념일(2011. 9. 1)에 수여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한국인 중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서훈을 받은 사람은 이만섭 전(前) 국회의장과 김용구 의원이 유일하다.
김 의원의 서훈 배경은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의 우호적인 국민간의 관계를 더 친밀하게 만들고 양국 간의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와 우정을 강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한편 김 의원은 제22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역임(2004. 2. 28~2007. 2. 27) 한 바 있다. 재임기간 중 소기업소상공인공제제도 입법화, 우즈벡유전개발 사업권 획득 등을 위해 큰 역할을 했으며 2007년 8월부터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자문단체인 중소기업진흥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