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54)가 탈세를 했다가 이후 거액의 추징금을 납부했다는 루머에 휘말렸다.
19일 한 언론에서는“2008년 인순이를 세무조사해 세금 수억원을 추징금으로 부과했고 당시 인순이는 전체 소득액을 실제보다 줄여 신고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인순이의 한 측근은 “인순이씨와 이 문제를 상의해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다른 한 측근은 “꽤 오래전에 좀 많은 세금을 낸 적이 있었던 것 같지만 거액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되지만 이같은 일이 왜 지금 불거졌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1978년 희자매 멤버로 데뷔한 그는 ‘밤이면 밤마다’. 조PD와의 듀엣곡 ‘친구여’. 카니발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거위의 꿈’등 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