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동아(대표 성낙양)는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이 가능한 문제은행 서비스 ‘N스크린 문제은행’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N스크린(N-Screen)이란 하나의 콘텐츠를 개인용 PC,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파일의 이동 없이 네트워크를 통해 연동되므로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를 불러와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집에서 개인용 PC로 이용하던 콘텐츠 서비스를 외출 시에도 버스 또는 제 3의 장소에서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끊임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두산동아는 초·중등 공부방 브랜드 ‘동아백점수학교실’로 N스크린 문제은행의 첫 선을 보였다.
약 15만5000 문항(15만4880 문항)이라는 방대한 콘텐츠량으로 개인별 오답노트를 통해 자기 주도학습을 이끌어 낸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타 브랜드 문제은행 서비스와는 달리 동아전과, 백점맞는 시리즈, 큐브 수학 등 두산동아 자체 보유 핵심 교재 콘텐츠를 바탕으로 문항이 제작됐다. 또 개인별로 제공되는 오답노트는 일반 문제풀이를 넘어 오답 문항의 난이도에 맞춘 선행 및 후행 문제를 추천해주기 때문에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실현시킨다.
뿐만 아니라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단원평가, 월말평가는 종합 전국 석차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게 해 준다. N스크린 문제은행은 지속적인 보완작업을 통해 2012년 상반기부터는 개념 및 단원 요약, 문제풀이를 해주는 동영상이 추가로 제공되며 멀티미디어 학습이 가능하다.
두산동아 이러닝사업팀 최상열 팀장은 “두산동아는 학생들이 각자의 역량에 따라 잘하는 부분들은 업그레이드하고 부족한 부분들은 보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N스크린 문제은행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재 N스크린 문제은행은 동아백점수학교실을 통해 교재 구매 대상 학생에게 먼저 서비스하고 있으며 10월 말 경에는 태블릿 PC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에는 두산동아의 이러닝 사이트 완두콩수학(초등), 에듀클럽(중등)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