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최근 1만1000명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관계자는 19일 “명예미소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최지우가 1년 전 현재 중국 최대 방한 인센티브 단체,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이하 바오젠)의 연례행사인 인센티브 관광을 유치하기 위해 촬영한 환영 영상이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 한 몫을 했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 최대 방한 인센티브 단체,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이하 바오젠)의 대리상 1만1000여명은 지난 13일을 한국에 도착해 제주와 서울에서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을 관광 중이다.
300억원의 직접 소비지출효과와 54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는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인 바오젠이 관광지로 한국을 결정한데는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 제주도, 서울시 등이 협력한 결과물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한류스타 최지우, 지진희 등의 환영 영상 메시지도 한 몫 했다는 게 방문의해 관계자의 말이다.
최지우는 “1년 전 영상에서 만났었는데 이렇게 한국으로 많은 분들이 오시게 되어 반갑다. 이번 기회로 많은 분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고 돌아가 더 많은 중국 분들이 한국을 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