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는 20~21일 사천지사에서 항공업체의 글로벌 마케팅능력향상과 항공기부품 제조업체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11 글로벌 항공기부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브라질 Embraer, 프랑스 Aerolia 등 9개사가 초청 됐으며 국내 업체는 율곡, 포렉스 등 30개 업체가 참가한다.
첫째날은 수출상담회가 개최되며 둘째날인 22일에는 해외바이어가 율곡, 포렉스, 샘코 및 한국항공우주산업를 방문해 국내항공산업의 제조능력 확인할 수 있는 공장 방문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샘코에서는 Sukhoi의 도어(door) 및 Boeing B737 주요 부품 생산공정을 소개하고 완제기 생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조립작업에 대해 바이어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산단공 황호림 사천지사장은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의 우수성을 해외바이어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세계적인 항공업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