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세계 프리미엄 식품관 딘앤델루카 선봬

입력 2011-09-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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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강남점 식품관에 오픈…프리미엄 푸드 부티크 콘셉트 운영

신세계백화점이 세계최고의 프리미엄 식품점인 딘앤델루카 (Dean & Deluca) 매장을 오는 22일 국내 최초로 신세계강남점 식품관에 선보인다.

총 330㎡(100평) 규모로 문을 여는 신세계강남점의 딘앤델루카 매장은 일본 도쿄의 미드타운내 매장과 같은 규모로 백화점 식품관에 있는 단일 브랜드 매장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00년 국내최초의 전문 테이크아웃 델리존을 강남점에 도입하고 2009년에는 2600㎡(800평) 규모의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 증축을 통해 체험형 식품매장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식품문화를 선도해 왔다.

전세계 식품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 가치와 고품질의 상품을 공급하는 딘앤델루카 매장 오픈으로 이전에는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세계각국의 엄선된 고급 식재료와 차별화된 조리식품, 특화된 패키지 푸드 등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박건현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이번 딘앤델루카의 본격 도입을 통해서 세계적인 수준의 프리미엄 푸드 시장을 개척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딘앤델루카는 지난 1977년 뉴욕에서 작은 식료품 가게로 첫 출발을 한 이후 뉴욕 소호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섹스 앤 더 시티’등의 배경으로 등장할 정도로 뉴요커의 라이프 스타일을 상징하는 프리미엄 식품전문점으로 성장해 왔다.

현재 딘앤델루카는 뉴욕을 포함하여 미국내 14개 점포가 있으며, 일본 대만, 쿠웨이트, 두바이, 태국 등 5개국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은 6번째 공식 진출국가 이다. 미국 외에 5개국의 글로벌 매장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푸드 부티크’ 콘셉트로 만들어진 신세계강남점 딘앤델루카는 크게 네가지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첫번째 공간은 리테일샵(Retail Shop)으로 최고의 장인 정신을 담아 유명산지에서 전통방식으로 생산된 올리브오일, 파스타 등의 각종 식재료와 각양각색의 스위츠, 간식 아이템, 전문성이 돋보이는 커피와 티, 딘앤델루카만의 감성으로 엄선한 생활용품으로 다이나믹하게 구성된다.

두번째 공간은 프리페어드 푸드(Prepared Food)로 제철 식재료와 고유의 레시피로 완성한 코너로 이국적인 샌드위치와 풍성하고 신선하게 즐기는 프리미엄 샐러드바, 지중해 스타일의 각종 즉석 조리식품으로 구성된다.

세번째 공간은 베이커리(Bakery) 코너로 최고급 원료와 신선한 각종 제철 원료를 사용하여 구워낸 전 세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종류의 빵을 선보인다.

마지막 공간은 에스프레소바(Espresso Bar)로 딘앤델루카를 상징하는 하우스 블랜드, 에스프레소 등 스탠다드 메뉴 외에도 시즈널 음료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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