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관계 증진을 약속하며 악수하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테리 브랜스태드 아이오와 주지사
만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만남엔 김성채 금호석화 사장, 데비 듀햄 아이오와 경제협력개발국장 등 관계자 10여명도 함께 했다.
1983년부터 1999년까지 아이오와 주지사로 재직한 브랜스태드 주지사는 주 역사상 최연소, 최장기 주지사 기록을 갖고 있으며 전국주지사협회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브랜스태드 주지사는 아이오와의 제조업, 농업, 바이오연료 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제협력증진 확대를 위한 한국, 중국, 일본 순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박 회장과의 만남이 공식적인 아시아 순방의 첫 자리인 셈이다.
한편 박 회장은 지난 2009년 아이오와 주립대학교로부터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바 있다. 또한 금호석화는 지난 8월 핵심제품 중 하나인 중온화 아스팔트 첨가제를 활용한 아이오와 주 시험 시공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