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농진청, 작년 로열티 절감 추정액 뻥튀기 심해

입력 2011-09-20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우남 의원 “40억 중 실제 절감액 11억원…27.7%에 그쳐”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연구 투자성과로 절감했다는 로열티(특허권) 절감액이 전체 로열티 절감 추정액의 27.7%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농진청이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우남 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최근 6년간 장미를 비롯한 딸기, 국화, 참다래, 난, 버섯의 6품목에 대한 로열티 절감 연구 투자액은 총 274억원이었다.

농진청은 대상작물별로 총 260품목을 육성하는 등 로열티에 민감한 국내산 품목의 품종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러한 연구 성과에 대한 결과물로 6품목에 대한 로열티 절감 추정액이 121억원에 달한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김 의원실이 농진청에서 제시한 품목별 로열티 절감액 추정근거를 조사한 결과 이러한 추정액은 농진청이 육성한 품종을 대상으로 한 수치가 아니라 전체 국산품종의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한 절감액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실제 농진청이 육성한 품종의 국내 재배면적 비율로 직접 재산정해 본 결과 지난해 기준으로 절감액은 40억원이었지만 실제 절감액은 11억원으로 전체 로열티 절감 추정액의 27.7% 밖에 되지 않았다.

김 의원은 “결국 농진청이 개발한 품종들은 연구 투자액 대비 보급실적이 낮고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연구의 실효성에 심각한 의문을 던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순히 품종만 많이 개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실질적 농가 보급이 가능한 품종 개발에 매진함으로써 국내 품종육성의 경제성 및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90,000
    • +3.4%
    • 이더리움
    • 3,002,000
    • +5.04%
    • 비트코인 캐시
    • 826,000
    • +12.15%
    • 리플
    • 2,054
    • +2.39%
    • 솔라나
    • 123,300
    • +7.59%
    • 에이다
    • 399
    • +3.37%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40
    • +4.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90
    • +13.26%
    • 체인링크
    • 12,870
    • +4.38%
    • 샌드박스
    • 131
    • +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