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20일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삼성SDS와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간 협력지원을 위한 ‘삼성SDS 신사업 발굴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SDS가 수요 가능한 기술분야의 사전조사를 통한 공모를 진행해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의 신사업 공동개발 추진 등 다양한 협업 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 45개 신청기업 중 약 2달간의 기술 및 시장성 검토를 거친 최종 6개사가 참가 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삼성전자, 팅크웨어 등 대기업 6개사와 280여 벤처기업이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및 공동개발 등의 협업을 추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벤처기업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www.venture.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창교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혁식적인 기술과 열정을 가진 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 유명 대기업 및 중견벤처기업과의 신사업 협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