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가을 출시될 애플의 아이폰5에 대해 판매금지 소송 등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삼성이 이 같은 조치를 취할 경우 애플의 삼성에 대한 법적 공세에 가장 강력한 대응이 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통신은 삼성이 한국이나 유럽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국가가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삼성과 애플은 현재 스마트폰, 태블릿PC 관련 9개국에서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