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 미국회담서 위안부 문제 언급 예정

입력 2011-09-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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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1일 미국에서 열리는 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가 언급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외교통상부 조병제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위안부 문제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헌법 재판소의 결정은 외교부를 포함한 정부에 대한 엄중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정상회담에서도 언급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그는 정상회담에서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양자협의 제안을 거부할 경우 대응을 묻는 질문에는 “회담이 이루어지기 전에 회담 결과를 미리 예단하는 것은 지나치게 앞서가는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제66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 김성환 외교부 장관은 이날 ‘리비아 지원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중국 및 카타르와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이어 이명박 대통령의 세계지도자상 수상식에 참석한 뒤 21일에는 이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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