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병원, 마약 도난·파손 빈발

입력 2011-09-21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카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에서도 마약 도난과 파손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주승용 민주당 의원이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발생한 의료용 마약 도난 및 파손 사고 2천159건 가운데 55%에 해당하는 1천181건이 이들 ‘빅5’ 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병원별 사고 건수는 세브란스병원이 3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병원(306건), 삼성서울병원(236건), 서울아산병원(250건), 서울성모병원(76건) 순이었다.

 

주 의원은 “대형병원의 의료용 마약 취급 및 관리자에 대한 보건 당국의 교육이 소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839,000
    • +3.02%
    • 이더리움
    • 2,821,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486,800
    • +0.52%
    • 리플
    • 3,475
    • +4.29%
    • 솔라나
    • 197,000
    • +8.06%
    • 에이다
    • 1,091
    • +5%
    • 이오스
    • 742
    • +0.68%
    • 트론
    • 328
    • -1.8%
    • 스텔라루멘
    • 408
    • +0.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0.7%
    • 체인링크
    • 20,210
    • +4.72%
    • 샌드박스
    • 419
    • +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