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 넘게 급락하고 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이 내놓은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이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오전 9시 9분 현재 43.69포인트(2.36%) 떨어진 1810.59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FOMC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과 미국 3대 은행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투심이 악화되고 있다.외국인이 장 초반 부터 100억원 넘게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54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은 975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프로그램이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635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전 업종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시총상위 종목들도 줄줄이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