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프로야구를 풍미했던 ‘불세출의 투수’ 최동원씨가 얼마 전 대장암으로 별세하며 암에 대한 관심이 다시 늘고 있다. 암은 한국인 사망 원인 1위다. 하지만 최근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완치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환자 입장에서는 더 없이 기쁜 일이다.
찾는 사람이 많아지자 오는 10월 암보험의 보험료 인상이 확정됐다. 고객이 내는 보험료보다 보험사가 지급하는 보험금이 늘어나 암보험 손해율이 약 120%까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닷컴 My보험에서는 보험료 인상 전까지 비갱신형 암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암보험 기획전’을 진행한다. 정해진 보험 기간이 지날 때마다 보험료가 변동되는 갱신형 보험과 달리 비갱신형 보험은 본인이 지정한 기간 동안 보험료의 변동이 없다. 장기적으로 볼 때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A생명 (무)뉴원스톱암보험’, ‘우리아비바생명 (무)우리암보험v.1.1’은 암 진단 시 일시에 목돈이 지급되며 만기 시에는 100% 환급되기 때문에 암에 대한 대비책으로 들어두면 좋은 상품이다.
롯데닷컴 My보험 한현정 차장은 “최근 암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암 보험에 대한 수요도 눈에 띄게 증가 하고 있다”며 “9월 30일 이후에도 비갱신형 암보험은 계속 판매하지만 10월에 보험료가 인상되기 때문에 그 전인 9월 중에 가입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