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 출신 부산저축銀 로비스트 기소

입력 2011-09-22 2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2일 부산저축은행 측으로부터 구명 로비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경기도의회 의원 출신 김현욱(48)씨를 구속기소했다.

김씨는 지난 2~4월 부산저축은행 강성우(60.구속기소) 감사 등에게 "금융당국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정관계 인사에게 부탁해 경영정상화 될 수 있게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세 차례에 걸쳐 총 3억2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로비자금 명목으로 받은 3억2000만원 가운데 2억원은 다시 은행 측에 돌려줬고 1억2000만원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의 임대료와 개인 생활비 등 사적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3: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123,000
    • +1.6%
    • 이더리움
    • 4,702,000
    • +7.62%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6.87%
    • 리플
    • 1,935
    • +24.76%
    • 솔라나
    • 366,900
    • +9.62%
    • 에이다
    • 1,215
    • +10.05%
    • 이오스
    • 954
    • +6.71%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97
    • +17.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00
    • -5.98%
    • 체인링크
    • 21,060
    • +4.88%
    • 샌드박스
    • 494
    • +5.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