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바이오가 유전자 표적항암 치료제 ‘세라젠’ 개발을 하고 있는 자회사 뉴젠팜에 2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
지아이바이오는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뉴젠팜의 2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아이바이오의 뉴젠팜 지분율을 41.66%에서 53.3%로 늘어난다.
뉴젠팜 정문기 대표는 “이번 증자를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됨으로써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전자 암 치료제 세라젠 개발을 위한 기술개발(R&D)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아이바이오는 뉴젠팜에 대한 보유지분을 50% 이상으로 늘려 안정적인 경영권 행사가 가능해졌다. 뉴젠팜은 유전자 암 치료 신약인 쎄라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