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가 영동고속도로 신갈~호법 구간의 일부 고속도로를 차단해 포장공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양지나들목 구간의 마무리 포장공사로서 오는 9월25일부터 10월15일까지 진행한다.
차단작업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서 시행된다. 주간에는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양지나들목~양지터널 0.2㎞ 구간에서 10월4일 1·2차로, 10월10~11일 3·4차로를 차단한 뒤 공사를 실시한다. 야간에는 강릉방향 용인휴게소~양지나들목 4.3㎞ 구간에서 9월25~26일과 30일 1·2차로, 9월27~29일과 10월1일 3·4차로를 차단할 예정이다.
도공 관계자는 “이 구간은 지난 7월말 하계휴가철과 추석 연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8~10차로로 임시 확장 개방한 곳”이라며 “연말까지 완전개통을 위해서는 마무리 포장공가사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