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는 23일 초고효율 태양전지 제조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기술은 태양전지 제조 공정 중 표면 조직화(Texturing) 형성 기술에 관한 것이다. 화학용액으로 1차 조직화(Wet chemical Texturing)를 형성한 이후 반도체, FPD의 주요공정기술인 플라즈마(Plasma) 건식 식각(Dry etching) 방법을 이용해 2차 조직화(RIE Texturing)를 형성하는 기술로 기존 조직화 방식 보다 빛을 받을 수 있는 면적을 약 1.5배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1차 조직화 형성 기술보다 표면적 증가에 따른 빛의 반사율을 최소화함으로써 초고효율 태양전지를 제조할 수 있는 신공정기술이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그동안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에 축적된 기술을 이번 특허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면서 “특히 이번 기술은 현재 최고효율이라 할 수 있는 19%대를 넘어설 수 있는 신성솔라에너지만의 특화된 공정기술로 향후 초고효율 제품의 빠른 양산과 매출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