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업계 “인력난 해결에 정부 적극 나서야”

입력 2011-09-23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선인터넷업계가 전문 인력 부재 문제에 대해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또 해외진출 지원체제 강화 등 글로벌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23일 프레스센터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주재한 무선인터넷업계 CEO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세계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뒤따라 줘야 하는데 이에 맞는 전문 인력 수급이 불안정한 상태”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국내 기업이 개발한 콘텐츠가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선 상황에서 수출전략형 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정책적 안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새로운 스마트 생태계의 핵심은 콘텐츠를 가진 플레이어이고, 강소 모바일 콘텐츠 업체들에게는 글로벌 진출에 좋은 기회”라며 “정부와 업계가 한발 한발 차분하게 함께 대응한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한국무선인터넷산업협회 2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이제범 카카오 대표, 박지영 컴투스 대표, 송병준 게임빌 대표 등 무선인터넷업계 CEO 15명이 참석했다. 2대 협회장으로는 고진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선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금개혁 2차전…'자동조정장치' vs. '국고투입'
  • 6·3 대선 앞두고, 대선 후보 욕설 영상...딥페이크 '주의보'
  • 에코레더가 친환경? 공정위 경고받은 무신사, ‘그린워싱’ 가이드라인 발간
  • 이정후, 양키스전서 또 2루타…신바람 난 방망이 '미스터 LEE루타'
  • 한숨 돌린 삼성전자, 美 상호관세 부과에 스마트폰 제외
  • 불성실공시 '경고장' 받은 기업 17% 증가…투자자 주의보
  • 서울시, 지하철 등 대규모 지하 굴착 공사장 집중 탐사…땅 꺼짐·붕괴 예방
  • 게임에서 만나는 또 다른 일상…‘심즈’의 왕좌 노리는 크래프톤 ‘인조이’ [딥인더게임]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674,000
    • +0.86%
    • 이더리움
    • 2,345,000
    • +2%
    • 비트코인 캐시
    • 493,000
    • +7.78%
    • 리플
    • 3,115
    • +4.57%
    • 솔라나
    • 186,900
    • +3.95%
    • 에이다
    • 935
    • +1.63%
    • 이오스
    • 955
    • +9.64%
    • 트론
    • 360
    • -0.28%
    • 스텔라루멘
    • 353
    • +2.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720
    • +0.53%
    • 체인링크
    • 18,780
    • +1.24%
    • 샌드박스
    • 383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