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장애인 기능올림픽 공식 엠블렘
올해로 8회를 맞는 이 행사는 1981년 유엔(UN)에서 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를 기념해 장애인의 고용촉진과 기능향상, 직업능력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을 목적으로 매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제4회(호주 퍼스)와 제5회(체코 프라하), 제6회(인도 뉴델리), 제7회(일본 시즈오카) 대회에 이어서 5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번 서울대회에서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445명의 선수를 비롯해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며 기계조립과 목공예, 제과제빵과 귀금속공예 등 40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서울 국제장애인 기능올림픽 마스코트 '방울이'
이채필 고용부 장관은 “국내에서 열리는 최초의 ‘국제장애인 기능올림픽대회’가 온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하며 이 대회를 통해 장애인 직업능력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고 장애인의 고용확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