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다음달 9일까지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소원을 ‘2011 세잎클로버 찾기 캠프’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차는 이번 캠프에서 전국의 교통사고 유자녀 250명 모두에게 ‘소원 증서’를 전달하고, 각 자가 희망하는 소원을 들어줄 계획이다.
이와함께 교통사고 유자녀와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후원인 250명도 캠프에 참가해 후견을 약속하는 일대일 결연식도 가질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7월부터 한달 동안 소원신청 사연을 접수해 250명의 교통사고 유자녀를 선정했으며,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와 함께 이번 캠프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이에 앞서 지난 24일 경인지역 ‘세잎클로버 찾기 캠프’를 가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컴퓨터, 등록금, 여행, 애완동물 등 다양한 소원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현대차의 ‘세잎 클로버 찾기’는 △행복물품 △행복비용 △행복활동 등 3개 분야에 걸쳐 유자녀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