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개인보안 비즈니스 본격 진출

입력 2011-09-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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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는 위급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보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팅크웨어는 이동통신사인 KT와 통합 보안서비스 전문업체인 KT텔레캅과 계약을 체결했다.

팅크웨어가 제공하는 개인보안서비스 명칭은 ‘아이나비 세이프(Safe)’이다. 이 서비스는 팅크웨어의 개인보안에 대한 기술력 및 보유 특허를 바탕으로 한 첨단 개인보안서비스로 위급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후 팅크웨어는 노약자, 장애우,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 등 위급상황에 대한 안전장치를 필요로 하는 개인도 이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이나비 세이프 전용 단말기는 휴대가 간편한 목걸이 형태로 출시된다. 단말기 전면에는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 위험상황이 담긴 동영상 및 위치정보 등을 이동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또한 위험상황 발생시 단말기 소지자가 단말기의 SOS버튼을 누르거나 특정 충격이 단말기의 센서에 감지되면 보안전문업체에 즉시 신고가 접수되며 동시에 단말기 소지자의 위치 및 영상정보가 보안업체에 전달돼 단말기 소지자를 보호하는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휴대폰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PC상의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호자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에서 단말기 소지자의 현재위치와 이동경로, 주변의 동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시 보호자가 원격으로 긴급출동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어 빠른 상황 대처가 가능하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특허 보유 등 핵심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개인보안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토털솔루션을 제공해 개인보안 비즈니스에서도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나비 전용 단말기는 축구공, 막대사탕, 파스텔톤의 유선형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제품 및 서비스는 오는 11월 중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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