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이 올해 창사이래 최대 매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27일 “올 상반기까지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516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런 추세로 볼 때 창사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이 1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에스폴리텍은 지난 2009년 흑자전환이래 최근 2년간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2008년 대비 2010년 매출액이 100%이상 성장하는 등 고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이익이 다소 감소했다”며 “하지만 하반기는 원자재 가격의 하락 및 환율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태양광 모듈용 EVA시트(이하 EVA시트) 해외 인증 등 회사의 미래성장을 위한 중요 추진 업무에 매진을 하고 있다”며 “EVA시트 해외인증은 다른 부품업체들의 테스트가 지연되면서 인증획득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