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지난 26일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orld Bank) 연차회의 참가 중 워싱턴 소재 내셔널프레스 클럽에서 열린 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지(誌) 주최 시상식에서 한국내 최우수 무역금융은행상, 최우수 외국환은행상 및 최우수 수탁은행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거래규모, 지역별 영향력, 고객서비스, 가격경쟁력 및 혁신적 시스템 등 5개 평가항목에서 최고평점을 받았다.
이로써 외환은행은 올해의 수상을 포함해 11년 연속 최우수 무역금융은행, 10년연속 최우수 외국환은행, 2008년 및 2009년 연속수상에 이어 최우수 수탁은행에 선정됐다.
앞서 외환은행은 지난 9월 파이낸스아시아지로부터 4년 연속 한국내 최우수무역금융은행, 한국내 최우수 외국환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글로벌파이낸스지는 세계 163개국 25만명 이상의 주요 경제전문가들이 구독하는 세계적 권위의 경제 전문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