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팅크웨어, "목걸이형 단말기로 위험상황 알려요"

입력 2011-09-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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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체 보안상품 ’아이나비 세이프’출시 예정

KT텔레캅은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인 팅크웨어와 이동체 보안상품 ‘아이나비 세이프’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나비 세이프는 목걸이형 전용단말기를 활용해 위급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개인을 위한 보안서비스다.

전용단말기는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위험상황이 담긴 동영상과 위치정보를 실시간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위험상황 발생시에는 단말기 비상버튼을 누르거나 특정 충격이 단말기 센서에 감지되면 KT텔레캅의 관제센터에 위치와 영상정보가 전송돼 보안요원이 출동한다.

KT텔레캅은 아이나비 세이프 아동용으로 전용단말기를 축구공, 막대사탕, 파스텔톤의 유선형 등으로 디자인해 11월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KT텔레캅은 이동체 보안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단위 관제 지리정보시스템(GIS)를 새로 구축하고 아동과 여성, 노약자 등 고객층별 개인안전을 지켜주는 이동체 보안상품을 추진하고 있다.

그룹사 상품인 ‘올레 모바일 지킴이’와 연계한 출동서비스를 준비중에 있으며 혼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전용 기반의 이동체 보안서비스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

KT텔레캅 관계자는 “향후 이동체 보안사업의 경우 개인 뿐 아니라 차량, 물류 등 신속한 대처를 필요로 하는 이동체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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