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타블로(본명 이선웅)가 YG엔터테인먼트와 4년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1일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타블로는 2년만에 음악활동에 다시 나서게 됐다. 지난 2년간 학력 이슈로 인해 음악 활동을 중단했던 터라 팬들의 반가움은 더 커지고 있다.
YG 측에 따르면 타블로의 아내인 강혜정이 YG와의 계약에 큰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타블로가 힘들어 하던 시기에 옆에서 힘을 보태며 YG에 직접 소개를 시켜온 것.
타블로는 "2년 가까이 무대를 떠났다가 대중 앞에 다시 선다는 것이 아직 많이 두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 동안 많이 힘들긴 했지만 그렇다고 누구를 원망하거나 탓하는 마음은 추호도 없다. 모든 것이 나로 인해 비롯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을 보내준 팬들이 많았는데 고맙다는 천 마디의 말보다는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