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지경부 관계자들에게 완벽한 사후 대책을 주문했다.
최중경 장관은 27일 사의 표명 이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전력위기 대응체계 개선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주재했다.
최 장관은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다시는 정전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완벽하고 자세하고 실효성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피해 주민에게 보상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피해보상에 있어 만족할만한 해법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