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약세

입력 2011-09-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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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30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04포인트(0.85%) 떨어진 1754.25를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미 경기지표 호조와 독일 의회의 유럽 구제금융 확충안 통과 소식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마감한데 영향을 받으며 코스피는 이날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수급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억원, 101억원씩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나홀로 사자에 나서며 28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779억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은행업종이 2% 넘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 보험, 금융업, 철강.금속, 통신업 등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의약품, 운송장비, 의료정밀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2.15%), 하이닉스(-2.06%) 등 IT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포스코,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이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2.87%), S-Oil(1.42%), 현대차(0.47%), SK이노베이션(0.35%) 등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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