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들이 단기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이틀째 오름세다.
한진중공업은 30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700원(4.265) 오른 1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대우조선해양(4.23%), 삼성중공업(4.01%), 현대중공업(3.59%), STX조선해양(3.11%), 현대미포조선(2.46%) 등도 동반상승하고 있다.
그동안 조선주들은 유럽 경기침체에 따른 발추 취소 우려감에 하향곡선을 그려왔다. 그러나 유럽과 미국이 정책 공조를 마련하면서 위기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점이 투심을 자극, 최근에는 반등에 나서고 있다. 단기급락으로 인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까지 밀려나면서 저가매력이 부각된 것도 한 몫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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