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48)의 어린 남편 에쉬튼 커쳐(33)가 10살 연하와 바람을 핀 모습이 포착돼 파경에 임박한 게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0일(현지시간) 커쳐가 샌디에이고의 클럽에 만난 새라 레알(23)과 혼외정사를 벌였다면서 자동차 안에서 둘이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 7월 찍힌 것으로 당시 커쳐는 친구들과 루즈벨트호텔에서 코미디 쇼를 본 후 레알과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 안에는 아내 무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커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것도 모르면서 떠들고 있다”며 자신의 혼외정사 루머를 부인했다.
레알은 잠적 중이며 침묵의 대가로 25만달러(약 2억9450만원)를 요구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레알은 “커쳐가 새롭게 시작하는 쇼가 잘되서 무어와의 결혼 생활을 잘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포스트(NYP)는 레알이 보상을 받지 못하면 언론에 폭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커쳐의 측근은 그가 최근 무어와의 결혼 생활이 평탄치 않다고 밝혔다.
이 커플은 이미 오래전부터 별거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커쳐가 바람을 피웠다는 보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1년 전 무어가 집을 배운 사이 당시 21살이었던 브리트니 존스와 집에서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무어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커쳐를 감시하고 있다”며 눈을 감은 자신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